닌교쵸이마한은 메이지 28년(1895년) 이 곳에 죠타로(常太郎)가 소전골집을 창업한 이래 날마다 최고의 소고기를 제공하는 것에 사명을 걸고 판매를 계속해 와, 한세기를 걸쳐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의 도움과 성원에 변치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에 대한 문답 형태로 저희 이마한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아사쿠사의 이마한과 닌교쵸의 이마한은 무엇이 다릅니까?

현재 이마한이라는 명칭으로 도쿄에서 스키야키점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5개 회사입니다.

닌교쵸이마한

닌교쵸 아마자케 요코쵸를 메이지자방면을 향해 왼쪽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흑털와규 선별로는 일본 통틀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장인이 소고기를 선별하고 있습니다.

이마한 본점

아사쿠사 신나카점 대로변에 있습니다. 이마한의 기원이 되는 가게입니다.

이마한 별관

아사쿠사데라로 뻗은 나카점길의 한 블록 뒤편에 있습니다. 카야마 유조의 젊은 대장 시리즈 촬영지로 알려진 가게입니다.

아사쿠사 이마한

아사쿠사 국제거리를 따라 아사쿠사 뷰 호텔 바로 옆에 있습니다. 소고기 조림에선 일본 제일입니다.

요요기 이마한

요요기 세미나 바로 옆입니다. 오리지날 '우설 샤브샤브'가 호평입니다.

이 외에도 아사쿠사의 기념품 가게, 센다이의 소고기 요리점 등의 가게들이 '이마한'이라는 상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지점들은 모두 이마한에 근무하고 있던 사람들이 독립해 영업하고 있는 가게들뿐입니다.

저희는 그 중 '닌교쵸이마한'입니다.
닌교쵸이마한은 쇼와27년 '이마한 니혼바시 지점(옛 아사쿠사 이마한 니혼바시 지점)'로 개업했습니다.
이후, 선대가 각자의 발전을 도모해 쇼와31년 2개의 가게를 따로 나누어 아사쿠사이마한, 닌교초이마한으로 명명해 아사쿠사이마한은 장남에게, 닌교쵸이마한은 차남에게 물려주었습니다.
지금에 이르러선 각자의 노력을 기울여 순조롭게 가게를 번창시키고 있습니다.

이마한의 이름은 무슨 뜻인가요?

메이지 시대 당시에 스끼야끼집으로 시작한 가게 중엔 '이마'라는 글자를 쓰는 가게가 많았습니다.
여기엔 아래와 같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이마한고텐메이지시대 소고기를 먹는 문화가 생겼을 무렵, 도쿄에 가져가면 어떤 소라도 금새 팔리는 탓에 정상적인 판매 루트 외에도 소가 판매되었습니다.

이는 병으로 죽은 소, 노쇠하여 도저히 요리로 쓸 수 없는 소 등 다양했습니다.
그 무렵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소고기 공장이 이마자토쵸(지금의 시바시로카네 부근)에 있었습니다.
당시 이마한은 그 곳에서 들여온 소고기만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뜻과 당시 유행하던 문구의 '이마(今)'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半)'은 공동 경영자인 '한타로(半太郎)'의 이름에서 유래되어 지금의 상호인 '이마한(今半)'이란 이름이 되었습니다.

창업 당시의 이마한은 어떤 가게였나요?

당시 아사쿠사는 일본에서 제일가는 환락가였습니다.
그 안에서 이마한은 '이마한고텐'이라 불리며, 용궁을 본뜬 건물이었고, 스끼야끼는 황금냄비를 사용하여 조리했습니다.

이마한고텐 다이쇼 시대의 신문에선 '이마한을 보고 경기를 점친다'라는 기사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이마한고텐과 황금냄비는 관동 대지진으로 소실되어, 이후 재건하였습니다만 이마저 도쿄 대공습으로 모두 없어지고 말았습니다.